Pete Seeger 1919-2014 by 석원


음악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을 거스른 사람이 있습니다.

피트 시거.


그는 노래하는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투사였고, 조직가였으며, 사상가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전 세계 민중의 눈과 귀와 목소리였습니다.

피트 시거와 함께한 지난 일백년, 그렇게 민중의 역사는 노래만큼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의 노래는 씨앗이 되어 앞으로의 일백년동안도 이 세계 어딘가의 거리에서, 공장에서, 들과 산에서 끊임없이 만개할 것입니다.

민중의 삶이 노래고, 그의 노래가 민중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거대한 시대에 비록 작은 한 부분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잘 가십시요.






덧글

  • giantroot 2014/01/30 18:12 # 삭제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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