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온 놈
Bob Dylan, "Christmas in the Heart"
"절대로" 크리스마스 레코드를 내지 않을 것 같은 아티스트 1위의 자리를 지난 수십년간 내놓지 않았던 밥 딜런이 크리스마스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제 머리 속에서 든 생각은 첫째, '낚시?' 둘째, '내가 잠이 덜 깼나?' 셋째, '이것이 혹시 계시록에 적혀있는 나팔소리에 해당하지 않을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딜런의 매니아지만 이 아저씨 목소리로 코가 빨간 사슴이나 눈 오는데 드럼 치는 아이에 관한 노래는 결코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낚시도, 종말의 서곡도 아닌 밥 딜런의 크리스마스 앨범은 실제로 녹음, 발매됐고, 아마존이 태워 보낸 국제항공화물편으로 제 앞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은 지난 주에 했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포장을 뜯으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서 꾸물꾸물 삐져나오더군요. 그 중에서도 "Self Portrait"나 "Dylan & The Dead"같은 괴작의 계보를 잇는 앨범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일단 심호흡을 크게 하고, 살아오면서 가장 끔찍했던 기억 몇 개를 떠올려본 다음에 CD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 결과 우려와 달리 들어줄만한 앨범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안도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이전 두장의 앨범의 노선을 완전하게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요즘 식의 세련된 편곡의 캐럴이 아니라 밥 딜런이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듣던 1950년대 풍의 캐럴입니다. 밥 딜런 특유의 목소리를 제외한 연주와 백코러스는 2009년에 녹음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Must Be Santa' 같은 곡은 따로 떼어내서 전작인 "Modern Times"나 "Together Through Life"에 집어넣어도 손색없이 어울릴 트랙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의 만족이지 앨범의 절대적 완성도는 이 앨범이 수익의 100%를 자선기금으로 내놓는다는 단서가 붙지 않았다면 결코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세계적인 음반산업의 위축과 거대메이저의 압력 때문에 스톤즈나 밥 딜런, U2같은 초거대 스타들의 새 앨범에 대해서는 무조건 별 4개부터 깔고 시작하는 바람에 공신력을 많이 상실한 올뮤직 조차도 이 앨범에 별 세 개만 준 것을 보면 앨범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니 앨범의 완성도가 낮다기보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용 음악에서 기대하는 분위기에 밥 딜런의 목소리와 창법이 도저히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이 정답이겠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크리스마스날 일부러 찾아서 듣는 앨범이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건 다른 그림 찾기 놀이?
같은 그림의 카드가 5장 들어있기 때문에
한정판은 저 썰매 그림이 도합 일곱번 등장합니다.
CD의 부클릿은 요즘 밥 딜런 앨범의 트렌드답게 달랑 4페이지입니다.
한정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판과 한정판 두 종류로 발매됐습니다. 한정판은 종이슬립케이스에 일반판CD와 CD커버 디자인으로 만든 카드 5장을 합친 것입니다. 카드는 쓸데도 없는 물건이고 그 외에 다른 메리크가 없기 때문에 일반판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테고 틀림없이 수입될 것도 알았지만 미국 내 판매된 CD의 수익은 전액 자선기관에 넘어간다는 공식홈피의 문구에 넘어가 일부러 아마존에서 카드 결제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수익도 기부됩니다. 진작 알았으면 그냥 국내 수입물량을 구입하는 건데...
참고로 크리스마스는 아직 두 달이나 남았습니다.
2. 나왔던 놈
누구나 예상했던 U2의 "The Unforgettable Fire" 리마스터링판이 나왔습니다.
2007년 "The Joshua Tree"의 리마스터링 재발매로 시작된 U2 카달로그의 업데이트는 이듬해 "Boy", "October", "War"가 동시에 재발매 됐고, 이후 "Under a Blood Red Sky"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작이 "The Unforgettable Fire"일 것이라는 사실은 특별한 발표가 없어도 누구나 예상했습니다.
풍부해 보이는 만큼 비싼 것이 세상의 인심
일단 25주년 기념판이라는 다소 예매한 부제를 달고 나왔고, 패키지는 "The Joshua Tree" 리마스터링 때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우선 리마스터링 된 본 앨범만 담은 CD 1장짜리 일반판,
리마스터링 앨범의 LP버전, (+ 16페이지 부클릿)
리마스터링 앨범과 B사이드를 모은 CD를 추가한 딜럭스판, (+ 36페이지 부클릿)
두장의 CD에 DVD를 추가한 한정판. (+ 56페이지 부클릿)
이렇게 4종류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추가 CD에는 리마스터링 된 "Wide Awake in America" EP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다른 U2 리마스터링판들과의 통일성을 고려하면 CD 두 장짜리 딜럭스판으로 가는 게 맞는데, 한정판에 들어있는 DVD에 실린 "The Making of The Unforgettable Fire" 다큐멘터리에 개인적으로 얽힌 추억이 있어서 출혈을 감수하고 한정판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T_T
그런데 무슨 일인지 아직 국내 숍에 예약이나 발매 정보가 뜨질 않네요. 이걸 수입 안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아마존에서 안 질렀는데, 살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U2팬들의 관심사는 과연 남은 앨범들도 같은 형태의 패키지로 리마스터링 재발매될 것인지의 여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Rattle and Hum"이 리마스터링 될지, 보너스 트랙은 어떤 것들이 들어갈지, 같은 제목의 영화가 DVD로 추가될 수 있을지(판권 문제가 걸립니다) 궁금합니다.
3. 나올 놈
Paul McCartney, "Good Evening New York City"

솔로몬이여뉴욕이여, 내가 왔다.
일전에 한번 전해드렸던 폴 매카트니의 새 라이브 앨범입니다. 발매일은 애초 이야기됐던 11월 11일에서 다소 연기됐습니다. 제목 그대로 2009년 17, 18, 21일, 3일간의 뉴욕 공연을 담은 앨범입니다. 이 공연은 전설의 쉐어Shea 스테디엄을 헐고 새로 건립한 씨티Citi필드의 개장 기념 공연이었습니다.
패키지는 역시 일반판과 한정판 두 종류로 나오는데, 일반판이 무려 CD 두 장에 DVD 한 장의 호화패키지입니다. 한정판은 추가 DVD가 들어가 총 4디스크의 볼륨을 자랑합니다. LP는 DVD 없이 음원만 4장의 디스크에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폴 매카트니가 발표한 투어관련 라이브 앨범 중에서 특정 도시의 공연만을 수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앨범의 발매에 맞춰 폴 매카트니는 이름도 없이 진행됐던 북미 투어를 끝내고 유럽 투어에 들어갑니다. 유럽 투어는 앨범의 타이틀에서 힌트를 얻었는지 "굿 이브닝 유럽"이라고 이름 붙었습니다.
이 앨범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국 아마존에는 한정판 링크가 안 떴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Bob Dylan, "Christmas in the Heart"
"절대로" 크리스마스 레코드를 내지 않을 것 같은 아티스트 1위의 자리를 지난 수십년간 내놓지 않았던 밥 딜런이 크리스마스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제 머리 속에서 든 생각은 첫째, '낚시?' 둘째, '내가 잠이 덜 깼나?' 셋째, '이것이 혹시 계시록에 적혀있는 나팔소리에 해당하지 않을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딜런의 매니아지만 이 아저씨 목소리로 코가 빨간 사슴이나 눈 오는데 드럼 치는 아이에 관한 노래는 결코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낚시도, 종말의 서곡도 아닌 밥 딜런의 크리스마스 앨범은 실제로 녹음, 발매됐고, 아마존이 태워 보낸 국제항공화물편으로 제 앞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뜯으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서 꾸물꾸물 삐져나오더군요. 그 중에서도 "Self Portrait"나 "Dylan & The Dead"같은 괴작의 계보를 잇는 앨범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일단 심호흡을 크게 하고, 살아오면서 가장 끔찍했던 기억 몇 개를 떠올려본 다음에 CD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 결과 우려와 달리 들어줄만한 앨범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안도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이전 두장의 앨범의 노선을 완전하게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요즘 식의 세련된 편곡의 캐럴이 아니라 밥 딜런이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듣던 1950년대 풍의 캐럴입니다. 밥 딜런 특유의 목소리를 제외한 연주와 백코러스는 2009년에 녹음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Must Be Santa' 같은 곡은 따로 떼어내서 전작인 "Modern Times"나 "Together Through Life"에 집어넣어도 손색없이 어울릴 트랙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의 만족이지 앨범의 절대적 완성도는 이 앨범이 수익의 100%를 자선기금으로 내놓는다는 단서가 붙지 않았다면 결코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세계적인 음반산업의 위축과 거대메이저의 압력 때문에 스톤즈나 밥 딜런, U2같은 초거대 스타들의 새 앨범에 대해서는 무조건 별 4개부터 깔고 시작하는 바람에 공신력을 많이 상실한 올뮤직 조차도 이 앨범에 별 세 개만 준 것을 보면 앨범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니 앨범의 완성도가 낮다기보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용 음악에서 기대하는 분위기에 밥 딜런의 목소리와 창법이 도저히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이 정답이겠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크리스마스날 일부러 찾아서 듣는 앨범이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같은 그림의 카드가 5장 들어있기 때문에
한정판은 저 썰매 그림이 도합 일곱번 등장합니다.
CD의 부클릿은 요즘 밥 딜런 앨범의 트렌드답게 달랑 4페이지입니다.
한정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판과 한정판 두 종류로 발매됐습니다. 한정판은 종이슬립케이스에 일반판CD와 CD커버 디자인으로 만든 카드 5장을 합친 것입니다. 카드는 쓸데도 없는 물건이고 그 외에 다른 메리크가 없기 때문에 일반판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테고 틀림없이 수입될 것도 알았지만 미국 내 판매된 CD의 수익은 전액 자선기관에 넘어간다는 공식홈피의 문구에 넘어가 일부러 아마존에서 카드 결제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수익도 기부됩니다. 진작 알았으면 그냥 국내 수입물량을 구입하는 건데...
참고로 크리스마스는 아직 두 달이나 남았습니다.
2. 나왔던 놈
누구나 예상했던 U2의 "The Unforgettable Fire" 리마스터링판이 나왔습니다.
2007년 "The Joshua Tree"의 리마스터링 재발매로 시작된 U2 카달로그의 업데이트는 이듬해 "Boy", "October", "War"가 동시에 재발매 됐고, 이후 "Under a Blood Red Sky"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작이 "The Unforgettable Fire"일 것이라는 사실은 특별한 발표가 없어도 누구나 예상했습니다.

일단 25주년 기념판이라는 다소 예매한 부제를 달고 나왔고, 패키지는 "The Joshua Tree" 리마스터링 때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우선 리마스터링 된 본 앨범만 담은 CD 1장짜리 일반판,
리마스터링 앨범의 LP버전, (+ 16페이지 부클릿)
리마스터링 앨범과 B사이드를 모은 CD를 추가한 딜럭스판, (+ 36페이지 부클릿)
두장의 CD에 DVD를 추가한 한정판. (+ 56페이지 부클릿)
이렇게 4종류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추가 CD에는 리마스터링 된 "Wide Awake in America" EP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다른 U2 리마스터링판들과의 통일성을 고려하면 CD 두 장짜리 딜럭스판으로 가는 게 맞는데, 한정판에 들어있는 DVD에 실린 "The Making of The Unforgettable Fire" 다큐멘터리에 개인적으로 얽힌 추억이 있어서 출혈을 감수하고 한정판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T_T
그런데 무슨 일인지 아직 국내 숍에 예약이나 발매 정보가 뜨질 않네요. 이걸 수입 안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아마존에서 안 질렀는데, 살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U2팬들의 관심사는 과연 남은 앨범들도 같은 형태의 패키지로 리마스터링 재발매될 것인지의 여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Rattle and Hum"이 리마스터링 될지, 보너스 트랙은 어떤 것들이 들어갈지, 같은 제목의 영화가 DVD로 추가될 수 있을지(판권 문제가 걸립니다) 궁금합니다.
3. 나올 놈
Paul McCartney, "Good Evening New York City"

일전에 한번 전해드렸던 폴 매카트니의 새 라이브 앨범입니다. 발매일은 애초 이야기됐던 11월 11일에서 다소 연기됐습니다. 제목 그대로 2009년 17, 18, 21일, 3일간의 뉴욕 공연을 담은 앨범입니다. 이 공연은 전설의 쉐어Shea 스테디엄을 헐고 새로 건립한 씨티Citi필드의 개장 기념 공연이었습니다.
패키지는 역시 일반판과 한정판 두 종류로 나오는데, 일반판이 무려 CD 두 장에 DVD 한 장의 호화패키지입니다. 한정판은 추가 DVD가 들어가 총 4디스크의 볼륨을 자랑합니다. LP는 DVD 없이 음원만 4장의 디스크에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폴 매카트니가 발표한 투어관련 라이브 앨범 중에서 특정 도시의 공연만을 수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앨범의 발매에 맞춰 폴 매카트니는 이름도 없이 진행됐던 북미 투어를 끝내고 유럽 투어에 들어갑니다. 유럽 투어는 앨범의 타이틀에서 힌트를 얻었는지 "굿 이브닝 유럽"이라고 이름 붙었습니다.
이 앨범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국 아마존에는 한정판 링크가 안 떴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너스 샷

나름 밥 딜런의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단 남성용.
그리고 이 CD를 크리스마스에
나이 어린 손자나 조카에게
선물하면 안 되는 이유.

나름 밥 딜런의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단 남성용.
그리고 이 CD를 크리스마스에
나이 어린 손자나 조카에게
선물하면 안 되는 이유.



덧글
2009/10/27 04:2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석원 2009/10/29 21:29 #
조인트는 물건너 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폴 매카트니는 일단 그런 것 기획한 적 없다고 오리발 내밀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를 볼 때 시도는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 틀어졌는지는 모르지요.
지기 2009/10/27 09:02 # 답글
잊을 수 없는 퐈이아~ 가 드뎌 나오는군요~ 자꾸 살게 나와서 큰일이네요 ㅠㅠ 지금까지 유투 리마스터 하나도 안샀는데, 저거 사면 왠지 앞에 다른 앨범도 리마스터로 사고 싶어질 것 같다능....;;; 딜런은 하나도 안땡겨요. 안에 사진만 빼구요.
석원 2009/10/29 21:31 #
앞으론 리마스터링판을 구입하더라도 구판을 바로 방출하지 마시고 상황(?)을 여러모로 살펴보시기를... :)
습 2009/10/27 09:12 # 삭제 답글
쏘련풍 크리스마스네요.
석원 2009/10/29 21:32 #
닥터 지바고?
giantroot 2009/10/27 10:28 # 삭제 답글
마지막 컷 보고 뿜고 말았습니다 ㅠㅠ
석원 2009/10/29 21:34 #
"자이안트루트님은 섹시한 여성을 보면 뿜는 버릇이 있으시다" 다이어리에 적어 놔야지...
copacetic 2009/10/27 11:36 # 답글
ㅋㅋ 전 셀프 포트레이트 좋아하니까.. 같은 괴작 라인이라면 이번 크리스마스 앨범도 좋아할 거 같군요 ㅠ
석원 2009/10/29 21:36 #
아니, 일단 괴작의 계보를 이을 정도로 난감한 앨범은 아니었구요, 이단은, 어떻게 하면 "셀프포트레이트" 앨범이 좋아지지요???
copacetic 2009/11/01 03:12 #
음악을 자켓으로 고르는 습관이 들다보면..? ^^
라피니 2009/10/27 17:07 # 답글
웬지 땡겨요.....
석원 2009/10/29 21:37 #
1번? 2번? 3번? 아님 마지막 핀업걸만요? *^^*
랜디리 2009/10/27 17:36 # 삭제 답글
항상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U2의 Joshua Tree도 대형 케이스로 질렀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그래야겠군요.Rattle and Hum은 전곡 다 들어간 음반 버전, 아니면 하다 못해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이랑 Sunday Bloody Sunday 만 들어간 음반으로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ㅅ;
석원 2009/10/29 21:42 #
질러줄 마음(과 카드)의 준비는 다됐는데 수입이 안되네요. 이젠 슬슬 초조해질려고 합니다. 해외주문하면 낼름 수입하고 기다려주면 수입 안하고..."Rattle and Hum"은 일단 해당 앨범 시기의 B사이드가 9곡밖에 안되는 만큼 보너스디스크를 무엇으로 채울지도 궁금합니다.
blankey 2009/10/28 09:02 # 답글
저 딜런 크리스마스는 석원님 포스팅 보고 반짝 관심을 가졌었는데 나오긴 나왔더군요. 고색창연한 커버에 충격한번 먹고, 샘플로 좀 들어봤는데 석원님의 감상평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탐웨이츠도 생각나고....수익금 전액 기증은 기특하긴 한데, 대체 밥딜런의 크리스마스 앨범의 타겟은 누구인지도 애매하네요. 내 돈주고 사긴 아까운 물건인 것으로 보아 밥딜런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딱이네요.
석원 2009/10/29 21:45 #
내 돈주고 사긴 아까운데 내 돈 주고 샀습니다. TT오덕이라 놀리지 마삼, 쪽팔려서 말 도 못하고...
진원사 2009/10/29 19:05 # 삭제 답글
오호 유투 결국 나오는군요
석원 2009/10/29 21:48 #
크리스마스 앞두고 이번 투어의 라이브 DVD가 나올 줄 알았는데 리이슈앨범이 먼저 나오네요.
심종현 2009/11/01 22:40 # 삭제 답글
폴 앨범 가격 얼마나 할까요?무지 비쌀것 같은데...
석원 2009/11/03 16:58 #
아마존 같은 온라인샵에 가격이 떠있습니다.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이트퀸 2009/11/02 10:05 # 답글
밥 딜런의 크리스마스는 생각보다 훨씬 더 끔찍(?)했습니다.좋은 취지(?)만 아니었으면 별 세 개도 아까울 것 같았어요 ㅜ
U2의 초기작 리마스터링 시리즈는 저도 전부 질렀는데, 또 시작되는군요.
살 CD의 양은 많지 않은데, 단가는 묵직하네요 =_=
석원 2009/11/03 17:01 #
유대교도가 부른 크리스마스 레코드에 뭐 기대를 걸면 이상하겠지요. ㅎㅎ그나저나 "Unforgettable Fire"는 수입을 할건지 안할건지 가타부타 뭔 말이 없네요. 그냥 아마존에서 질러야 하는건지, 질렀더니 다음날 수입되고 또 이러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