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비틀즈 질문 10가지(10faq) ver4.0 by 석원

"Do You Want To Know A Secret?"
10 Frequently Asked Questions (10FAQ) ver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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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ion History
Ver.1.0 1997.09.16
Ver.1.4 1998.01.27
Ver.2.0 2002.01.24
Ver.3.0 2005.07.14
Ver.3.3 2006.07.08
Ver.4.0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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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장석원(soundz.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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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0의 Intro: 본 FAQ은 예전 나우누리 페퍼랜드에서 활동할 때 만들었던 Ten Faq을 새로 편집한 것입니다. 제 하드를 뒤지다 발견해 옛 생각(?)도 나고 해서 2.0 버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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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3.0의 Intro: 10FAQ은 이야기, 새롬데이터맨 등이 사용되던 시절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나우누리 “페퍼랜드”의 질답게시판에서 같은 질문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FAQ을 만들어 게시하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만들게 됐습니다. 형태는 유즈넷의 rec.music.beatles FAQ을 모방했지요. 3.0을 만들면서 각 포털의 비틀즈 관련 카페의 상습 질문들을 다시 훑어봤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처음 10FAQ을 만들 때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런 변화를 반영해 3.0에서는 항목도 많이 교체하고 순위도 조정하고 기존 항목도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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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3.3의 Intro: 1년만의 수정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질문 하나는 교체하고, 답 하나를 새로 썼습니다. 그리고 디스코그라피에 추가된 사항과 죽은 링크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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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4.0의 Intro: 3.0을 작성한지 3년만에 대대적인 수정을 했습니다. 원래는 지난해에 작성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했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습니다. 4.0은 우선 질문 2개를 새로 추가했고, 나머지 답변들도 모두 그 동안의 변화된 내용을 추가하거나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몇개의 오타와 편집오류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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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left: 이 글은 저작권 개념하고 안친합니다. 마음대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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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마이클 잭슨이 비틀즈 음악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 사실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1985년 비틀즈 음악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던 ATV Music이라는 회사를 인수하여 조지 해리슨의 초기곡 일부와 대부분의 레논-매카트니 작품의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인수전에는 폴 매카트니도 뛰어들었는데 마이클 잭슨은 친구인 매카트니의 요청을 거부하고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인수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둘의 관계는 악화됐습니다.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의 유가족은 ATV Music이 비틀즈 노래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로열티 형태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로열티 지급계약은 비틀즈가 활동하던 당시에 체결된 것으로 이후 한 번도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85년 마이클 잭슨이 ATV Music의 주인이 됐을 때 폴 매카트니는 로열티 지급율의 인상을 시도했지만 마이클 잭슨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 사건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게 됐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재정관리에 실패해 90년대 들어 ATV Music의 관리를 소니 뮤직에 위임했고, 결국 1995년 지분의 절반을 소니에 진 빚 대신 넘겼습니다. 그 결과 두 회사를 통합한 Sony/ATV Music Publishing이 설립됐습니다. Sony/ATV Music Publishing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저작권회사입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의 재정은 이후로도 계속 악화되어 수년 전부터 남은 절반의 지분도 결국 매각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이 지분을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지만 소니가 인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마이클 잭슨이 소유한 것은 노래의 저작권입니다. 비틀즈의 녹음(음원)의 사용권은 EMI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틀즈의 음반을 발매할 때 마이클 잭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비틀즈 음반의 판매로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은 마이클 잭슨 개인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관리회사인 Sony/ATV Music Publishing에 귀속됩니다. 마이클 잭슨은 주주로서 그 이윤을 배당받습니다.


Q2: 비틀즈 멤버들의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 비틀즈 멤버들의 부모와 형제들까지 정리하면 너무 방대해지는 관계로 결혼과 자녀들만 정리했습니다.

존 레논
첫 결혼(1962년 8월 23일-1969년 11월 8일 이혼): 신시아 파웰Cynthia Powell(1970년 Robert Bassanini와 재혼. 1973년 이혼. 1978년 John Twist와 결혼. 1983년 이혼)
아들-줄리안 레논Julian Lennon(1963년 4월 8일생, 미혼) 1984년 뮤지션으로 데뷔.

두번째 결혼(1969년 3월 20일): 오노 요코Yoko Ono(미망인)
아들-션 레논Sean Ono Lennon(년생, 미혼) 1998년 뮤지션으로 데뷔
* 오노 요코는 1956년 작곡가 Toshi Ichiyanagi와 결혼, 1962년 이혼했다. 이후 1962년 11월 28일 Anthony Cox와 결혼, 딸 쿄코 콕스Kyoko Cox(1963년 8월 8일생)을 낳았다. 1969년 2월 2일 이혼 후 양육권은 오노 요코에게 주어줬으나 1971년 토니 콕스는 딸을 데리고 잠적했다. 쿄코와 오노 요코는 1998년에서야 재회했다. 만약 토니 콕스가 딸을 납치하지 않았다면 쿄코는 존 레논에게 입양됐을 것이다.

폴 매카트니
첫 결혼(1969년 3월 12일): 린다 이스트먼Linda McCartney(1998년 4월 17일 사망)
큰딸-헤더 매카트니Heather McCartney (1963년 12월 31일생, 미혼) 린다 매카트니가 John Melvin See Jr와의 첫 결혼(1963년. 이듬해 이혼)에서 낳은 딸. 재혼 후 폴 매카트니가 입양. 사진작가를 거쳐 현재는 도예가로 활동
둘째딸-메리 매카트니Mary Anna McCartney (1969년 8월 29일생, 기혼) 1998년 9월 26일 Alistair Donald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후 별거중. 성공한 사진작가로 MPL의 사진부서를 맡고 있음.
손자-아서Arthur Alistair Donald (1999년 4월 3일생)
손자-엘리엇Elliot Donald (2001년 8월 1일생)
* 2008년 3월 현재 세번쨰 아이를 임신 중으로 7월 출산 예정. 아이의 아버지는 영화 제작자 사이먼 어바우드Simon Aboud로 알려짐.

세째딸-스텔라 매카트니Stella Nina McCartney (1971년 9월 13일생, 기혼) 2003년 9월 Alasdhair Willis와 결혼.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손자-밀러Miller Alasdhair James Willis (2005년 2월 25일생)
손녀-배일리Bailey Linda Olwyn Willis (2006년 12월 8일생)
손자-베케트Beckett Robert Lee Willis (2008년 1월 8일생)

아들-제임스 매카트니James Louis McCartney (1977년 9월 12일생, 미혼)
* 존 레논이 첫 아들의 이름을 자신의 어머니 이름 '줄리아'에서 따왔듯이 폴 매카트니도 둘째딸의 이름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의 이름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따왔다. 이 전통을 이어받아 스텔라 매카트니는 첫 아들의 가운데 이름으로 아버지(제임스)의 이름을, 딸의 가운데 이름으로 어머니(린다)의 이름을 골랐다. 그리고 폴 매카트니는 64살이 지났지만 아직 베라Vera와 척Chuck, 데이브Dave이라는 이름의 손주들이 없다. ^^;

두번째 결혼(2002년 6월 11일): 헤더 밀스Heather Mills McCartney(2008년 3월 17일 위자료합의로 이혼 소송 종결)
막내딸-베아트리스 매카트니Beatrice Milly McCartney (2003년 10월 28일생)

조지 해리슨
첫 결혼(1966년 1월 21일. 1977년 6월 9일 이혼): 패티 보이드Patti Boyd(1979년 3월 27일 에릭 클랩튼과 재혼. 1989년 이혼)

두번째 결혼(1978년 9월 2일): 올리비아 트리니다드 아리아스Olivia Trinidad Arias(미망인)
아들-다니 해리슨Dhani Harrison(1978년 8월 1일생, 미혼) 밴드 Thenewno2 결성 후 데뷔 준비중

링고 스타
첫번째 결혼(1965년 2월 11일. 1975년 7월 17일 이혼): 모린 콕스Maureen Cox(1989년 5월 27일 Isaac Tigrett와 재혼, 딸 Augusta(1987년생)를 둠. 1994년 12월 30일 사망)
큰아들-잭 스타키Zak Starkey(1965년 9월 13일생, 1985년 1월 22일 Sarah Menikides와 결혼. 세션드러머와 여러 밴드를 거쳐 2004년 오아시스 가입)
손녀-타티아Tatia Jayne Starkey(1985년 9월 7일생)
둘째아들-제이슨 스타키Jason Starkey(1967년 8월 19일생, 미혼?. 드러머)
* 딸 Francesca Gregorini(1968년 8월 7일생, 이탈리아 가수, 작곡가) 바바라 바크의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링고가 입양
딸-리 스타키Lee Parkin Starkey(1970년 11월 17일생, 미혼. 95년 암 치료후 요양)
* 아들 Gianni Gregorini(1973년생)바바라 바크의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아들. 링고가 입양

두번째 결혼(1981년 4월 27일): 바바라 바크Barbara Bach
* 바바라 바크는 1965년 Augusto Gregorini와 결혼, 1975년 이혼

더 알아보기: 비틀키즈의 사진을 모은 페이지


Q3: 비틀즈 멤버들이 한국에 온 적이 있나요?
=> 30대 이상의 팬들이야 비틀즈와 한국이 별 인연이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21세기 들어서야 비틀즈를 알게 된 저연령대의 팬이나 일반인들 중에는 비틀즈가 한국에도 왔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틀즈, 혹은 해산 이후 멤버들은 한국을 공적이건 사적이건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1966년 비틀즈의 일본공연 후 비틀즈가 탄 비행기가 한반도를 지나 필리핀으로 갔다는 기사가 국내일간지에 실린 적이 있는데 당시 항공노선이 지금과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해산 이후 비틀즈 멤버들이 일본 공연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지나가거나 존 레논이 70년대 후반 일본, 홍콩 등지를 방문할 때도 한반도를 스쳐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존 레논은 오노 요코를 통해 뉴욕의 백남준을 알게 됐고 둘은 '아는 사이' 정도를 넘어서는 교분을 쌓았습니다. 백남준의 이름은 존 레논의 사후에 출간된 책 "하늘에 말 만들기Skywriting by Word of Mouth"에도 언급이 됩니다.

폴 매카트니는 헤더 밀스와 이혼하기 전, 두 부부가 지뢰금지운동에 열심이던 시절, 당시 미국무장관 콜린 파웰을 만나 미국이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지뢰제거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폴 매카트니, 엘튼 존 같은 빅스타들을 판문점 근처에 불러서 평화콘서트를 연다는 구상이 당시 일간지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홍보차원에서 기획된 관제행사라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조지 해리슨이나 링고 스타가 한국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들이 초등학생때 경험한 한국전쟁(영국이 미국에 이은 두번째 규모의 파병국이었음)과 1966년 영국월드컵 때 북한이 거둔 성적 정도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비틀즈 멤버들이 한국에 방문한 적은 없지만 그 가족들이 한국을 찾은 경우는 있습니다. 2003년 오노 요코가 자신의 첫 서울 전람회 개막행사를 위해 방한했었고, 링고 스타의 큰 아들 잭 스타키가 2006년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 때 객원드러머로 함께 했었습니다.

더 알아보기: 1971년 백남준과 존 레논, 오노 요코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


Q4: 비틀즈의 CD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 현재까지 발매된 비틀즈의 CD는 다음과 같습니다.

1. Please Please Me (1987)
2. With The Beatles (1987)
3. A Hard Day's Night (1987)
4. Beatles For Sale (1987)
5. Help! (1987)
6. Rubber Soul (1987)
7. Revolver (1987)
8.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87)
9. Magical Mystery Tour (1987)
10. The Beatles, aka "White Album" (1987/2CD)
11. Yellow Submarine (1987)
12. Abbey Road (1987)
13. Let It Be (1987)
14. Past Masters Volume 1 (1988)
15. Past Masters Volume 2 (1988)
* The Beatles Collection, aka "The Beatles Box Set" (1988/16CD)
1~15번까지의 오리지널 앨범들을 작은 장식장에 넣어 파는 것으로 수록된 내용은 일반CD와 동일. 다만 마크 루위슨이 쓴 소책자가 보너스로 들어있다.
* The Beatles CD Singles Collection (1992/22CD)
비틀즈 활동기간 영국에서 발매된 싱글 22종을 CD로 복각한 것으로 일반CD와는 다른 음원, 다른 리마스터를 사용
* The Beatles Compact Disc EP Collection (1992/15CD)
비틀즈 활동기간 영국에서 발매된 EP 13종을 CD로 복각한 것과 보너스 EP 등 총 15장 세트. 일반CD와는 다른 음원, 다른 리마스터를 사용
* Love Me Do CD싱글 (1992)
비틀즈의 데뷔 싱글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음반으로 이후 두차례 이상 재발매 됐다. The Beatles CD Singles Collection에 수록된 것과 같은 음원 사용

16. The Beatles: 1962~1966, aka "Red" (1993/2CD) - 리마스터링
17. The Beatles: 1967~1970, aka "Blue" (1993/2CD) - 리마스터링
18. Live At The BBC (1994/2CD) - 한정생산, 2001년 재발매
* Baby It's You CD싱글 (1994)
이 싱글에 수록된 4곡 중 타이틀곡을 제외한 나머지 3곡은 Live At The BBC 미수록 트랙, 1999년 재발매

19. Anthology 1 (1995/2CD)
* Free As A Bird CD싱글
이 싱글에 수록된 4곡 중 타이틀곡을 제외한 나머지 3곡은 Anthology 1 미수록 트랙, 1999년 재발매

20. Anthology 2 (1996/2CD)
* Real Love CD싱글
이 싱글에 수록된 4곡 중 타이틀곡을 제외한 나머지 3곡은 Anthology 2 미수록 트랙, 1999년 재발매

21. Anthology 3 (1996/2CD)
* The Beatles, aka "White Album" 30th Anniversary Edition (1998/2CD)
화이트 앨범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LP미니어쳐 CD. CD 자체는 기존판과 동일. 50만장 한정생산

22. Yellow Submarine Songtrack (1999) - 리마스터링 & 리믹스
23. 1 (2000) - 리마스터링
24. Let It Be... Naked (2003) - 보너스 디스크 1장 포함
25. The Capitol Albums Vol. 1 (2004/4CD) - 한정생산
26. The Capitol Albums Vol. 2 (2006/4CD) - 한정생산
27. LOVE (2006)

비틀즈 데뷔이전 함부르크 세션을 담은 CD
a. The Early Tapes Of The Beatles (1985)
a-1. In The Beginning (2000) - a.의 재포장 재발매
a-2. The Early Tapes Of The Beatles (2004) - a.의 재발매
b. Beatles Bop (2001/2CD)
c. Beatles' First [Deluxe Edition] (2005/2CD)


Q5: 비틀즈를 처음 들으려고 하는데 어떤 앨범부터 구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우선 절대로 앤솔로지 시리즈는 구입하지 마세요. 앤솔로지 시리즈는 '선집'이라는 이름과 달리 비틀즈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비틀즈의 미발표곡, 미공개녹음, 라이브 등을 모아놓은 다분히 매니아 취향의 음반입니다. 앤솔로지 시리즈는 가장 나중에 듣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선택은 "1"을 고르는 것입니다. 제목답게 이 CD는 영국과 미국에서 차트 1위한 비틀즈 곡들만을 모은 알짜배기 앨범입니다. 한 장에 27곡이나 들어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다만 히트곡 모음집이다 보니 그 밥에 그 나물 식으로 귀에 익은 노래들만 들어있는 것이 흠입니다.

만약 라디오에서 매번 나오는 노래들이 아닌 전혀 새로운 비틀즈에 대한 모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Yellow Submarine Songtrack"을 권해 드립니다. 대중성은 다소 떨어질지 모르지만 비틀즈가 단순한 팝밴드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약간의 경제적인 출혈을 감당하실 분이라면 "The Beatles: 1962~1966"와 "The Beatles: 1967~1970"를 권해 드립니다. CD 4장에 비틀즈 발표곡의 1/4을 포괄하면서 정수라고 불릴만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비틀즈를 어느 정도는 들어보았고 적지 않은 투자를 할 용의가 있으신 분은 우선 "Abbey Road"를 들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 이후에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Revolver"의 순서로 들어 보세요. 이렇게 세장의 음반이 모두 마음에 드셨다면 나머지 앨범들은 어떠한 순서가 되던지 상관없이 좋아하게 되실 겁니다.

다만 주의하실 것은 "Past Masters" 시리즈는 베스트 앨범이 아니라 오리지널 앨범에 수록되지 못한 곡들을 팬들이 쉽게 구해서 들을 수 있도록 모아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Yellow Submarine(오리지널 앨범)"은 수록곡의 절반만이 비틀즈 작품입니다.

참고로 솔로앨범들 중 존 레논의 "Imagine"은 71년도에 발표된 오리지널 앨범과 88년 제작된 존의 일생을 다룬 다큐필름 이매진의 사운드트랙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구입 시 주의하세요.

더 알아보기: Yellow Submarine과 Yellow Submarine Songtrack의 차이
더 알아보기: '레드'와 '블루' 앨범의 숨겨진 가치


Q6: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은 "Abbey Road"인가요? "Let It Be"인가요? 그리고 "Let It Be"와 "Let It Be... Naked"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이건 사실 말장난 같은 것인데요, 마지막 앨범은 분명 "Let It Be"입니다. 다만 "Let It Be"의 녹음이 "Abbey Road"보다 앞서기 때문에 음악적인 전개순서상 "Abbey Road"를 마지막 앨범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Let It Be"앨범 중 'I Me Mine'은 "Abbey Road"의 발매 후 녹음되었고 'Let It Be'역시 "Abbey Road"의 발매 후에 몇 가지 오버더빙이 비틀즈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또한 "Let It Be"앨범의 모든 트랙이 프로듀서 필 스펙터에 의해 발매 직전 새롭게 믹싱 된 만큼 '반드시' Abbey Road보다 앞선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유사한 경우로 "Yellow Submarine"앨범 역시 발매는 "The Beatles(White Album)" 보다 뒤지지만 모든 수록곡이 "The Beatles(White Album)"보다 앞서서 녹음되었습니다.

68년 비틀즈가 "Get Back"이라는 제목의 앨범을 기획했을 때의 구상은 "Sgt. Pepper"처럼 스튜디오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복잡한 형태의 음악이 아니라 데뷔 무렵처럼 스트레이트한 록앨범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앨범은 완성되지 못했고 결국 유명한 프로듀서인 필 스펙터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필 스펙터는 앞서 말한 앨범의 원초적이고 단순한 구성 대신 자신의 스타일로 앨범을 프로듀싱 했습니다. 이 결과물을 들어본 폴 매카트니는 필 스펙터가 자기 멋대로 자기 음악을 고쳐 놓은 것에 격분했고, 그 후 30여년동안 복수의 날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원래의 기획에 맞는 새로운 버전의 "Let It Be"를 만들었다...는 것이 공식 해설입니다만 사실 "Let It Be... Naked"를 잘 들어보면 필 스펙터 버전 "Let It Be"의 뼈대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반주나 합창단의 코러스 같은 색조화장은 지워졌지만 기본적인 메이크업은 그대로 유지됐다고 할까요.

특히 폴 매카트니 곡들은 상당히 손을 많이 본 반면 존이나 조지의 곡은 필 스펙터 버전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Naked라는 제목은 상당히 오버인 셈이지요.

더 알아보기: Let It Be... Naked 심층분석


Q7: "LOVE"는 도대체 무슨 성격의 앨범이지요?
=> 2006년 발표된 앨범 "LOVE"는 같은 제목으로 현재 라스 베가스에서 공연 중인 서커스 쇼의 사운드트랙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비틀즈가 활동 당시 녹음한 것들을 기반으로 했지만, 곡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는 단순한 리믹스 버전이 아니라 여러가지 노래의 녹음을 크로스오버시켜 새로운 트랙을 창조하는 소위 매쉬업mashup 스타일로 제작됐습니다. 제작은 조지 마틴의 아들인 자일스 마틴이 담당했습니다.

비틀즈는 광고나 영화에 자신들의 음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라스 베가스 쇼에 비틀즈의 녹음을 제공한 것은 다소 의외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쇼는 공연 주체인 서커스단 "씨르끄 뒤 솔레이으Cirque du Soleil"와 비틀즈의 사업대리인격인 애플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입니다.

애플입장에서는 라스 베가스 쇼를 통해 중장년층 팬들의 주머니를 털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반을 통해서는 비틀즈의 음악이 21세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하겠다는 '두마리 토끼' 잡기 식의 전략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 쇼에 대한 애플의 기대감은 개막행사 당일 라스 베가스에 폴 매카트니와 링고스타,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의 유족들이 총집합한 것에서도 드러납니다. 비틀즈 멤버들과 미망인들이 그 정도로 모이는 것은 지금까지 장례식 밖에 없었습니다.

결과는 아직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쇼의 흥행은 대성공이었고, 음반의 판매실적도 세계적인 음반시장의 불황을 감안하면 부끄러운 정도의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트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팬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렸고, 무엇보다도 이 음반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비틀즈 팬을 확보한다는 전략은 7년 전에 발표된 "1"앨범과 비교해도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비틀즈 새 앨범 "LOVE"에 대한 리포트


Q8: 비틀즈의 미국음반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또 어떻게 하면 구입할 수 있나요?
=> 지금은 음반뿐만 아니라 많은 상품들이 규격화되어 세게 어디에서나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지만 60년대만 해도 사정이 많이 달랐습니다. 더군다나 앨범은 그 자체가 한 아티스트의 고유한 창작물로서 회사가 함부로 손대서는 안 된다는 개념 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각국의 음반사는 자기네 시장 사정에 맞추어서 음반의 수록곡을 재조정해서 만들거나 자기네 독자적인 디자인의 앨범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틀즈 뿐만 아니라 롤링 스톤즈, 지미 헨드릭스 등의 앨범이 영국과 미국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발표됐습니다.

비틀즈의 경우 1967년 Sgt. Pepper가 수록곡, 커버 모두 같은 형태로 제작되기 전까지 영국과 미국에서 각기 다른 편집의 앨범이 공개됐고 이는 87년까지 계속됐습니다. 비틀즈의 앨범들이 CD로 만들어지면서 EMI는 영국앨범을 기준으로 카달로그를 통일한 것이지요. (롤링 스톤즈의 경우는 미국 앨범을 기준으로 카달로그가 통일됐습니다) 다만 "Magical Mystery Tour"의 경우 예외적으로 미국편집앨범이지만 "숙청" 당하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아무튼 비틀즈의 미국편집 음반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04년 캐피톨이 1964년에 발표됐던 음반 4장을 박스세트로 재발매하면서 부활했습니다. 2년 뒤인 2006년에는 1965년에 발표됐던 음반 4장이 추가로 발매됐습니다. 그동안 중고 LP로 밖에는 구입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제는 CD로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박스세트에는 각 앨범의 모노/스테레오 버전이 동시에 수록되어 있고 모든 트랙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어 있어 오리지널 앨범의 CD보다 월등히 향상된 음질을 들려줍니다.

첫번째 세트인 "The Capitol Albums Volume 1"에 수록된 미국판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Meet the Beatles!"
"The Beatles' Second Album"
"Something New"
"Beatles '65"

64년 캐피톨이 발매했던 "The Beatles' Story"는 다큐멘터리 디스크이기 때문에 제외됐고, "A Hard Day's Night" 미국판 사운드트랙은 캐피톨이 아닌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레이블에서 발매된 음반이기 때문에 제외됐습니다.

두번째 세트인 "The Capitol Albums, Volume 2에 수록된 미국판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Early Beatles"
"Beatles VI"
"Help! (Capitol Editon)"
"Rubber Soul (Capitol Editon)"

남은 캐피톨 버전의 앨범은 1966년에 발표된 "Yesterday and Today", "Revolver (Capitol Editon)"와 1970년에 발표된 "Hey Jude"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앨범들을 모아 Volume 3가 제작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Q9: 왜 비틀즈 CD는 홀랜드(네덜란드)에서만 만드나요. 그리고 비틀즈 CD는 왜 리마스터링 되지 않나요?
=> 유럽시장에 관세가 철폐되면서 메이저 음반사들은 나라마다 공장을 운영할 필요가 없이 한 곳에서 생산하고 유럽 각 지역으로 배포하는 생산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때 어느 지역을 생산거점으로 삼느냐는 각 회사마다 다르지요. 80년대까지만 해도 비틀즈 CD는 유럽 여러 지역에서 생산됐습니다. 제 CD중에는 지금은 없어진 나라 이름인 서독West Germany(!)에서 만든 것도 있습니다.

EMI의 경우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서 만든 CD를 유럽 각지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Made In Holland" 스티커가 붙은 CD도 바코드를 잘 보면 영국과 프랑스용 카달로그 넘버가 함께 표시되어 있지요. 또한 Made In EU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로 유니버셜 같은 경우는 독일에 생산거점이 있습니다. 즉, 네덜란드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네덜란드제가 아니라 스웨덴사람이건 스페인사람이건 우리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에서 만든 비틀즈 CD를 구입하고 또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도로 'Made In Holland'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는 이유는 유럽 바깥으로 수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유럽 안에서야 문제가 안 되지만 아직까지 각국의 관세법에서는 수입물의 생산'국가'를 명시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유럽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비틀즈 음반은 87년에 처음 제작될 당시의 형태(음질이나 부크릿) 그대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 만들건, 미국에서 만들건, 한국에서 만들건 차이가 없습니다. 간혹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서 부크릿이 부실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영국이나 미국에서 만든 것도 똑같으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비틀즈의 오리지널 앨범은 87년 CD로 제작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밥 딜런이나 롤링 스톤즈 같은 메이저급 아티스트들은 물론이고 조금 이름이 알려진 정도의 음반들도 모두 한차례 이상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리패키지 재발매 과정을 거친데 비해 비틀즈의 카달로그는 20년이 넘도록 제자리걸음입니다.

비틀즈 카달로그의 리마스터링 재발매 설은 음반시장 최대의 호황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 애플의 전 사장이며 지금은 고인이 된 닐 아스피널Neil Aspinall과 조지 해리슨의 미망인 올리비아가 비틀즈 앨범들이 재발매를 위해 애비로드에서 리마스터링 작업을 완료했음을 공식 확인함으로서 루머가 아니라 현실이 됐습니다.

그러나 비틀즈 카달로그의 재발매와 디지털 다운로딩 서비스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그대로 1년이 지나면서 재발매는 다시 안개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현재 재발매가 성사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2005년말 비틀즈 멤버들과 유족들이 공동으로 EMI에 대해 제기한 로열티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EMI가 음반부문 사업 철수까지 검토할 정도로 위축되어 있고,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디지털 다운로딩 서비스를 위한 제반 여건(아마도 기술적인 것보다는 주로 금전적인 문제와 관련된 합의)이 갖춰지지 않은 것도 지연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비틀즈 리마스터링에 대한 상상


Q10: "페퍼상사" 끝에 나오는 그 이상한 소리는 뭐죠?
=> 우선은 페퍼상사의 그 문제의 엔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페퍼상사의 녹음과 믹싱이 끝나갈 무렵 스튜디오에서 비틀즈는 아이디어를 하나 냅니다. 무슨 아이디어냐 하면 LP의 마지막 홀(런아웃 그루브run-out groove라고도 하고 이너 그루브inner groove라고도 하는 이것은 LP의 레이블을 감싸고 있는 연결된 홈으로 수동식 턴테이블의 경우 연주가 끝난 후 바늘이 이곳에서 계속 돌게 되어있습니다. 자동의 경우는 바늘이 미쳐 여기까지 가기도 전에 되돌아옵니다)에 무엇인가를 집어넣어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토론 끝에 즉석에서 2트랙테이프에 우스운 소음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트랙에 한번씩 2번 녹음했습니다. 그것을 다시 엔지니어인 조프 에머릭Geoff Emerick이 편집하고 뒤로 돌리고 이펙트 입히고 해서 정말 괴상한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수록되어 있는 시간은 2초가량이고요 이 2초가 끊임없이 반복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CD는 이러한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가 없어서 일정시간동안만 반복되는 소리가 대신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난다면 비틀즈가 아니죠.

이번에는 존이 'A Day in the Life'의 피아노 코드와 런아웃그루브사이의 15초를 무언가로 채울 것을 제안합니다. 그 무언가는 바로...

영국에서 경찰견을 부를 때 쓰는 휘슬입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런 종류의 휘슬은 사람의 가청영역보다 높은 소리라서 인간은 듣지를 못합니다. 페퍼상사에 들어있는 것은 15킬로싸이클이라고 합니다.

만일 이 부분에서 무언가를 들으셨다면 그분은.... (멍멍! ㅎㅎ)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어떤 소리가 들린다고 자신의 정체성(?)을 걱정하시는데 CD에서 들리는 소리는 개에게 들리는 고주파의 소리가 아니라 이것을 녹음할 때 같이 들어간 잡음(noise)입니다.

알려진 것처럼 이런 소리들(휘슬과 런아웃 그루브)은 미국 페퍼상사에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런아웃그루브 부분이 80년에 나온 "Rarities"라는 앨범에 'Sgt. Pepper's Inner Groove'라는 제목으로 2초간 들어있었습니다. 휘슬의 경우도 영국초판에만 들어있었고 재판부터는 삭제되었죠. (하긴 있어도 티가 안 납니다.)

이것들이 복원 된 것은 1987년 CD가 나오면서부터 입니다. 이 소리들이 녹음된 것은 1967년 4월 21일이구요. 전날(20일) 페퍼상사의 모든 녹음과 믹싱은 끝이 났습니다. 25일부터는 'Magical Mystery Tour'의 녹음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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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음반수집가 2008/03/28 12:00 #

    굿~~
    최근 본 모든 글(신문, 책, 포스팅 등등) 중 단연 압권입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
  • 총천연색 2008/03/28 15:51 #

    정말 알찬 정보네요!
    원하던 정보! 흐하!
    감사드립니다. 이런 포스팅을 해 주셔서! +ㅁ+
  • 猫眼 2008/03/28 18:18 #

    마이클 잭슨이랑 폴 매카트니랑 노래도 같이 불렀었잖아요;
    그 소녀는 내꺼야 이러면서 귀엽게 싸우는 노래였는데...
    거 잭슨 아저씨 너무 박정하네 그랴;
  • 석원 2008/03/28 18:41 #

    음반수집가님/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 석원 2008/03/28 18:44 #

    총천연색님/ 원하셨다는 걸 보니 비틀즈를 정말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모두들 비틀즈가 대박밴드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에서 비틀즈는 일종의 인디밴드지요. ^^;;;;
  • 석원 2008/03/28 18:49 #

    猫眼님/ 빌보드차트 1위로 다진 우정, 단박에 날아가버렸지요. ㅋㅋ
    팝음악계에서 가장 성공한 작곡가가 정작 자기 작품에 대한 통제권이 없다는게 굉장한 아이러니긴 합니다.
    EMI입장에서는 자기네가 열심히 발품 팔아서 비틀즈CD를 팔면 정작 돈은 소니가 번다는 사실이 허탈하기도 할테고요...
    저작권제도가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건 다 개소리입니다.
  • 은람 2008/03/28 20:21 #

    이오공감서 보고 왔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추천 한방 누르고 갈게요!
  • ㆍㅅㆍ 2008/03/28 20:26 #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이런 알찬 정보를 몇분 투자로 다 알게 된다는 것이 조금 부끄러울 정도네요 ^^;
  • 석원 2008/03/29 00:28 #

    은람님/ 블로그에 자주 들려 주세요라고 말하기엔 주인장이 글을 너무 안씁니다. 혼내주세요. ^^;;
  • 석원 2008/03/29 00:32 #

    ㆍㅅㆍ 님/ 제 블로그에서 몇분씩이나 시간을 보내 주신게 오히려 영광입니다. 그리고 시간 좀 나시면 몇분 더 놀다 가심이... (후다닥~)
  • ^^ 2008/03/29 01:23 # 삭제

    좋은 포스팅..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몰랐던 정보 얻고 갑니다^ ^
  • 석원 2008/03/29 17:27 #

    ^^님/ 수고라니요. 좋아서 하는 일인데요. 뭐 ㅎㅎ.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질문을 날려주시압.
  • 작나무 2008/03/29 19:00 #

    질문요!
    왜 다른 멤버들은 오노 요코 언니를 그렇게 싫어했던 건가요?
  • Zikk 2008/03/29 21:53 #

    Sgt.pepper 마지막 트랙 얘기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전 그 부분도 A day in the life의 일부분인 줄 만 알고, 명곡을 마무리를 너무 괴팍하게 한 건 아닌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그 소리에 정을 좀 붙이게 생겼네요^^
  • 석원 2008/03/30 02:57 #

    작나무님/ 답변은 블로그에 댓글로 올려드렸습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비틀즈 아니더라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최대한 해결해 보겠습니다.
  • 석원 2008/03/30 02:58 #

    Zikk님/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 그런데 저는 아직도 그 괴이한 소리가 적응이 안됩니다. ^^;
  • beatles 2008/04/01 02:27 #

    와우 좋은 글이네요 ㅎ_ㅎ
  • 석원 2008/04/02 10:52 #

    beatles님/ 감사합니다. 이글루스가 아니디가 비틀즈시네요. --)b
  • rasu 2008/04/02 18:46 #

    잘 보고 가요-
    차근차근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되네요^^
  • 석원 2008/04/03 01:05 #

    rasu님/ 감사합니다. 외국에서는 이 정도 내용은 일간지에 다 실리는 것들인데, 경제선진국 대한민국이 참 재미없는 나라기는 하지요. ^^;;
  • 성찬 2008/04/04 10:59 # 삭제

    안녕하세요! 비틀매냐 카페 성찬입니다~ ^^ 지난번 채팅방에서도 뵜었죠?ㅋㅋ 영어로만 대화하기...ㅋㅋㅋ 그때 드럼 치셨던 분으로 착각했던 기억이...ㅎㅎ

    제가 일하는 회사에 이글루스가 속해있거든요... 근데 오늘 메일링을 보니까 비틀즈 관련 컨텐츠가 뽑혀있길래 들어와봤더니 석원님의 포스팅이네요~ 이렇게 뵙게 되니까 정말 반갑습니다~ㅎㅎ

    오늘 압구정 카페 가는데 혹시 오시나요~? ㅎㅎ 언제 기회되면 함 뵙죠~
  • 석원 2008/04/05 04:35 #

    성찬 님/ '해피토크 자마이카 잉글리쉬' 기억합니다. ^^

    이글루스가 속해있다니 '사우스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즈' 계열회사에 계신가보군요. 그 메일링리스트 덕분에 어제 하루 각종 메일서버로부터의 유입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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