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힘 by 석원


언제였는지, 동시대의 노래를 듣고 눈물이 고였던 것이 언제였는지

사적인 증폭인가

노래가 이렇게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이 또 언제 였던지


이승열 '날아'


모든 것이 무너져있고
발 디딜 곳 하나 보이질 않아

까맣게 드리운 공기가 널 덮어
눈을 뜰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결국 멀리 떠나버렸고
서로 숨어 모두 보이질 않아

차갑게 내뱉는 한숨이 널 덮어
숨을 쉴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