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眠 by 석원

아마도,
최근 번역출간된 강상중 선생의 책에,
이런 문구가 들어 있나 보다.

"현대라는 시대가 왠지 1960년대에서 70년대의 시대로 회귀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 "청춘을 읽는다(돌베개)"

비틀즈와 스톤즈의 시대로 돌아간다고 좋아해야 하는 것일까?

반어법이 아니면 진실을 감당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사랑하는 것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나는 무슨 길을 걸어가고 있는 건지.

잎새에 이는 바람이,
시리다.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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